네가 무너진다면

그런 네가 무너진다면
내 위에서 무너졌으면.
너의 세상이 통째로 산산 조각나
가루처럼 흩뿌려진다면
내 위에 뿌려졌으면.
상처받은 삶 때문에
가슴이 아려 죽을 것 같다면.
나를 믿고 한 번 살아봤으면.

김해찬. 상처없는 밤은 없다

두근두근 사랑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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