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없어도 갈 수 있다고

눈을 다 감고도
갈 수 있으냐고
비탈길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답했다.
두 발 없이도
아니, 길이 없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

김현태. 첫사랑

두근두근 사랑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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