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함께 하고 싶다.

멋진 길을 만나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리가 아플 때까지
함께 걷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배가 부르도록
함께 먹고 싶다.

재있는 영화 프로그램이 눈에 띠면
사랑하는 사람과 어깨를 기댄 채
함께 보고 싶다.

내게 넘치도록 고마운 일이나
기쁜 일이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웃고 떠들며
마냥,
함께 즐기고 싶다.

–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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