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결국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돌이켜 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혼자였다. 기대고 싶을 때 그의 어깨는 비어있지 않앗으며, 잡아 줄 손이 절실히 필요했을 때 그는 저만치서 다른 누군가와…

조용히 손을 잡아 주었으면 좋겠다

위로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이제는 넘쳐나는 그 위로들에게서 아무런 위로도 받을 수 없다. 힘내라는 말 속에는힘이 없고 괜찮다는 말을 아무리 들어도 좀처럼 괜찮아지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희망의 말은 때때로 의도하지 않은 폭력성을 가진다 괜찮아, 할수 있어 너는 나의 희망이야 무거운 말들은 부담이…

소중한 사람

누군가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를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볼 수 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당신은 희망을 품은 사람입니다

바람개비는 바람 없이는 돌지 않습니다. 돛단배는 바람 없이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지개는 비가 오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봄은 겨울을 겪지 않으면 맞이할 수 없습니다. 역경은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합니다. 그 바람에 꺾이지 말고 그 바람을 타고 더 높이 날아오르세요. 독일의 작가…

많이 아픈척하며 어리광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다가 사람들이 애태우며 찾도록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많이 아픈척하며 어리광피우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지나가는 삶 붙잡고 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가 있나요. 당신도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늦잠을 자고 어두워질…

내가 사랑하고 싶은사람

내 사랑이 너라면 좋겠다 너를 보는 순간 내 사랑을 찾았다는 걸 알았다. 부드러운 눈빛에 걸려들어 행동 하나 눈빛 하나 말 한마디가 몸과 마음과 영혼을 움직인다 너를 만나는 순간 사랑을 직감했을 때 손목을 꼭 잡고 사랑을 고백하고 싶고 너무 좋아서 왈칵…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바다는 파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무한한 사랑으로 꽃을 보내기도 하고 구름을 모아 그리운 마음 비가 되어 흐르게도 했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했지요. 보고 싶어도 차라리 외면하며 강한척 했지요.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 이렇게 목소리로 나눌 수…

끝이 별로면 다 별로인 게 되니까

사람과의 관계는 끝이 정말 중요하다. 끝이 최악이면 예전에 좋았던 기억마저 아픔으로 남는다. 인연이라는 게 어디서 어떻게 또 닿을지 모르는데 이번이 마지막인 것처럼 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면 나중에 후회할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그래서 일이든 관계든 마무리가 중요한 것이다. 끝이 별로면 다 별로인…

내버려 둬요

내버려 둬도 만사는 흘러갈 방향으로 흘러가고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사람은 상처 입을 땐 상처를 입게 돼요 인생이란 그런 거예요 대단한 것을 말하는 것 같지만 당신도 그런 인생살이를 슬슬 배워도 좋을 무렵이에요. 당신은 때때로 인생을 지나치게 자기 방식으로만 끌어들이려고 해요 정신…

거짓말처럼 나는 혼자였다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었다 보고 싶은 사람도 없었다. 그냥 막연하게 사람만 그리웠다. 사람들 속에서 걷고 이야기하고 작별하고 살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결코 나와 뒤섞여지지 않았다. 그것을 잘 알면서도 나는 왜 자꾸만 사람이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 그 즈음에는.. 밤마다…